이전에는 흐르는 물 위의 낙옆처럼 흘러가듯 휩쓸리듯 지냈다.
늘 의욕이 앞섰고 그 의욕을 쏟아 낼 마땅한 대상을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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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고 제대로 해볼 생각이다.
하지만 달라진 게 하나 있다면 흔들림 속의 부드러움을 타는 게
얼마나 성과와 직결되는지 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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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은 성공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전진하는 흔들림은 관능적인 굴곡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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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박막례 할머니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
마음 맞는 사람이 옆에 와서 춤 출테니
남의 장단에 맞출 필요 없다고 하신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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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별 일이 없다.
흔들리지만 휩쓸리지 않는다.
나의 모든 게 각자의 리듬으로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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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별일 없어 감사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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