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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편_사람들이 책을 대하는 잘못된 태도 글의 흐름이 1편과 연결됩니다. 정보는 중복되는 것이 없으므로 1편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2편을 보고나서 1편도 보시면 더 좋은 영향을 받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 하단 첨부) 2편 사람들은 책을 앉아서 읽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본인이 독서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라고 했을 때, 누워서 책을 보거나 엎드려서 과자를 먹으며 책을 보는 모습을 상상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상에 책을 올려두고 읽거나, 적어도 의자에 앉아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산업화가 시작되던 학력고사 시절부터 잠을 쫓기위해 허벅지를 찌르면서 공부하고, 호롱불에 눈이 침침해질 정도로 노력한 끝에 명문대 합격을 하는 이른바 합격 신화의 주인공 공부법에서 기인한 현상이라 생각합.. 더보기
1편_사람들이 책을 대하는 잘못된 태도 저는 유튜브나 오프라인 교보문고 서점에 방문했을 때 읽고싶은 책을 발견하면 근처 도서관에서 대여하지 않고, 구매해서 보는 편입니다. 이런 저에게는 "왜 굳이 돈을 주고 사서 읽냐?" "사 놓은 책을 다 보기는 하냐?" 묻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왜 책을 사서 보는지에 대해서 제가 책을 대하는 태도와 그 효과를 설명하며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책을 꼭 완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책을 발췌해서 읽고 제가 지배하며 읽습니다. 책에는 정보가 담겨져 있죠. 우리가 그걸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 책의 흐름에 '나' 를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친절하게도 책에는 목차와 머리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차에서 내가 관심가는 부분을 펼쳐읽고 머리말에서는 작가가 책을 쓰면서 했.. 더보기
사람들이 책을 읽는 잘못된 방법_#올바른책읽기방법 저는 원래 책을 아주 느리게 읽는 사람이었습니다. 책읽는 속도가 남들보다 2배가량 느려서 친구들과 만화를 봐도, 친구는 다 읽었는데 저는 해당 페이지를 절반도 읽지 못해서 친구가 한참을 기다리다 다음 페이지로 넘겨야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퀀텀독서법이라는 책을 읽고 책을 대하는 태도는 물론, 책을 읽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고,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은 아주 어릴 때 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소리내어 읽기를 연습합니다. 바나나그림을 보고 "바나나"라고 소리내어 말하고, 로봇이라는 글도 "로봇"이라고 소리내어 읽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는 한명씩 돌아가며 여러 문장들이 나열된 문단을 소리내어 읽는 연습도 합니다. 이렇게 소리내어 글을 읽는 연습을 다 마치고 나면, 다음 단계로 입밖으로 소리내지 않고 책을.. 더보기
내가 책 읽는 이유와 읽게 된 계기 가장 최근에 나갔던 모델 대회를 준비하던 때 이야기다. 모델 대회 일정이 들쑥날쑥해서 서울의 친척집에 한 달간 머물렀을 때부터 책을 읽게 되었다. 모델 대회 심사결과 및 합격여부는 일정을 2~3일 앞두고 연락이 온다. 대부분의 면접이 그렇듯 불합격자는 탈락 문자도 오지 않는다. 그래서 하릴없이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를 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나 같은 경우, 전 에이전시와 계약할 때, 오디션을 보고 난 후, 연락이 안 올 거라 생각하고 곧장 부산으로 내려간 적이 있다. 만약 떨어진다면, 불합격 여부도 모른채 서울에서 계속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 좋게도 당일 밤늦게 연락받고, 다음날 바로 다시 올라갔었다. 불편하긴 하지만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스텝분들이 필요하며 각각 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