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글 업로드 모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에 새로 시도해 볼 언어 공부법 "Du bist schön" 내가 가장 먼저 배웠던 독일말이다.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라는 뜻이다. 그냥 어구를 많이 외우니까 해당 언어의 말주변이 좀 느는 것 같다. 그리고 머릿 속으로 미모의 독일 여성에게 수없이 써봤다. - 언어는 입으로 뱉어 본 단어만 들린다. 입으로 뱉어보지 않은 한국말을 따라 해보라고 하면 곧바로 따라하기 쉽지 않다. 혼잣말은 필수다. - 복학 준비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게 너무 갑갑하다. 그래서 하루에 10개 구문만 뜯어먹고 하루종일 중얼거리려고 한다. 샤워하면서, 똥 싸면서, 혼자 누워서 머릿 속에 장면을 그리면서 중얼거릴거다. - 방금 전공책을 펼치자 눈에 들어온 어구는 이거다. "Kommt Peter heute nicht? - Doch, er kommt heute" - .. 더보기 긍정 기운을 뿜는데에 방해하는 사람들 생각없이 편하게 말을 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면 예의를 차려야한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란 게 있는데,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실제로 만난적도 없는 사람이 온라인 친구라는 이유로 가끔씩 너무 편하게 페메로 고민상담을 하거나 자기 생각을 두서없이 늘어 놓는다. - 이런 글을 보면 어쩌라는건가.. 싶다가도 내 독자이시기도 하고, 오죽했으면 나한테 이렇게 연락할까 싶어서 성의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답장을 드리곤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여기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고, 그 분들의 부정적 에너지가 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 오늘 이런식으로 연락 온 한 분이 계셨다. 가볍게 물어봐도 공손하게 답하면 그에 맞는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좋은 에너지도 아니고 부정적인 기운을 내.. 더보기 나의 느슨해진 삶의 태도에 대하여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왔다. 줄곧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의 할리스와 잠깐 일했던 집 근처 카페에만 가다가, 오늘은 다닌지 한달 좀 지난 병원 예약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아서 2시간을 늦췄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 병원 근처의 스벅으로 오게됐다.-스벅에 오면 항상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된다. 직장인, 주부, 학생들부터 나 같은 휴학생 백수까지. 가방에 들어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고양이1'을 보기로 했다. 요즘은 자기계발서보다 소설과 고전문학을 볼 때 설렌다.-내 자리 바로 뒤 건너편에 앉은 분이 유모차에 있는 본인의 아기에게 딸랑이를 흔든다. 살면서 저렇게 크기와 소리가 큰 딸랑이는 처음 보는 것 같다.-30분째 흔들고 계셔서 정말 부탁 좀 드리고 싶었지만, 난 애초에 인간 관계 문제를 피할 수.. 더보기 요즘은 쓰기보다 읽기에 집중할 때 인것 같다 글을 쓰는 것 만큼이나 글을 읽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김머신' 님은 글을 읽는 것보다 쓰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왜 읽는 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다. 반면, '자청'님은 책 읽기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며, 독서로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 나는 독서를 시작하고 글을 쓰게 되었다. 독서로 내가 가진 지평을 넓히고, 내가 얼마나 쪼만한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 덕분에 중요하지만 정렬되지 않은 정보를 목록화하여 머릿 속에 잘 배열할 수 있었고, 이 정리된 생각을 시각화하여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쓰게 된 것이다. - 첫 4개월 간 글을 매일 쓰다보니 글감도 떨어지고 글의 발전 수준도 더뎌져서 다시 정보를 습득하는데에 주력했다. 이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지 6개월이 되어간.. 더보기 For what~ Hello guys! Here is my another realization. I want to live with my happiness. I have quite a lots my personalities by myself. What I want to have in life is only happy. - Before, I'd thought if I wanna be happy, I can be happy just at the point that right time. But, I didn't know what to do. So I'd talked myself silently 'I am happy, I am happy', or 'Think about happy memories, imagine what make.. 더보기 우리는 기대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라, 훈련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빨리 모델로 성공하고 싶어서 극심한 다이어트를 했고 몸이 많이 망가졌다. 제 위치도 모르고 마음만 너무 앞섰던 결과다. 다이어트 식단을 하며 무리한 웨이트를 병행해서 발목도 다치고 허리 디스크도 생겼다. 뭐든지 차근차근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하는게 좋은 것 같다. - 이렇게 했던 다이어트로 신체 상태는 계속 하향 곡선을 그렸고, 밑바닥을 찍었다. 지금은 6개월 간 꾸준히 먹고, 운동해서 다시 올라오는 중이다. 62~63kg을 오가던 체중이 근육량과 지방이 적당히 붙어서 70~71kg을 왔다갔다 한다. - 뭐든지 꾸준하게 마음을 비우고 하는게 중요하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하지 못하는 것이다. 막상 힘들 때, 나는 쉽게 포기하는 본성이 나온다. 평소 좋은 습관과 사고방식을 만들어서 이 본성을 코팅해 줄 .. 더보기 감사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 어제는 감사함을 떠올리니 자동적으로 삶의 스트레스가 줄어든 경험을 했다. - 감사한 마음과 좋은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몸소 알고나니 이전보다 훨씬 실천하기 쉬워졌다. 확실히 주변에서 아무리 말해도 직접 느끼는 것보다 못한가 보다. - 요즘따라 집에서는 독서도 잘 안되고 공부도 안된다.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독일어를 공부했다. 카페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과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셔서 유독 시끄러웠다. - 그래도 이미 커피를 시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부를 이어나갔다. 솔직히 집중이 잘 되진 않았지만, 썩 나쁘지도 않았다. 그래도 1시간 20분정도는 계속 공부할 수 있었다. - 전에는 시끄럽다는 부정적인 생각만 해서 집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았을 텐데, 오히려 조금 시끄럽다보니 나도 .. 더보기 자기계발을 하면서 인간관계는 어떻게 해야할까? 마음먹고 자기계발을 할 때면 늘 드는 생각이다. 자기계발을 하면서 인간관계는 어떻게 해야할까? 꾸준히 고민하고 돌아보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내 태도도 많이 바뀌었다. - 예전 같으면, 나와의 약속이나 계획을 뒤로하고 상대가 제시한 약속시간에 만났을 것 이다. 상대방의 스케줄에 맞춰서 만나느라 피곤해도 할 일을 무리해서 마치고, 지친 몸으로 약속 장소로 나가곤 했다. 그게 배려라고 생각했고, 그래야 나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 그 사람 근처에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당연히 그들은 내가 어떤 리스크를 감내하고 만나러 나온건지 모른다. 그들은 약속시간에 많이 늦거나, 약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 연락이 와서는 다른 날에 만나자고 하기도 했다. - 그런 사람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다. 어디에나 변수는.. 더보기 내가 모델학과를 안갔던 이유 대학과 전공은 껍데기일 뿐이다.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 성대, 중대, 한예종 등등의 연영과를 진학 하려는 사람을 예로 들어보자. - 이런 학과를 가는 것은 좋지만,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과, 모델과는 배우와 모델이 되기위한 필요조건이 아니다. - 알바로 생활비 충당하고 학자금 대출로 빚내가며 대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면 알바해서 번 돈으로 연기 학원을 다니거나 소속사 오디션이나 각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다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그 돈으로 차라리 다른 전공을 선택하고 따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제작자와 감독의 눈에 띌 수 있는 방법은 많다. - 사람들이 나에게 왜 모델학과에 진학하지 않았는지 물으며 의아해 한다. 첫번째로 모델을 하기위한 다양한 루트가 있음을 깨.. 더보기 선행은 결국 자기 만족이다 며칠 전의 일이다. - 모처럼 낮에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아버지는 평일이라서 출근하셨고, 엄마는 급한 일이 생겨서 밥만 드시고 얼른 나가셨다. 동생과 나만 남았는데, 동생은 지(?) 먹을 것만 먹고 아무 말도 없이 지 방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 나는 밥을 마저 먹고 나서도 혼자서 한 동안, 다 식은 고기를 조금씩 오물거리며 핸드폰 메모장에 뭘 끄적거리고 있었다. 정신 차려보니 40분이 흘러있었고, 문득 그동안 치우는지 어쩌는지 방 문도 열어보지 않은 동생에게 화가 났다. ‘형제의 난’이 시작될 뻔했다. - 내가 반찬통 뚜껑을 모두 닫고, 그릇들을 싱크대에 넣는 소리가 들려서였는지, 아니면 그냥 똥이 마려워서 나왔는데 타이밍이 맞았던 건지 잘 모르겠다. 막 설거지를 하려던 참에 동생이 방문을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